혹시 주변에서 “요즘 청년들 취업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 자주 들으시지 않나요? 실제로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기 힘들어하는데요, 그런 청년들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제도가 바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에요.
이 제도는 말 그대로 청년의 일자리를 도약시킬 수 있도록, 기업이 청년을 채용하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죠. 청년에게는 일할 기회가 생기고,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서로에게 좋은 제도랍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어떤 제도일까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예요.
2025년에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운영 일부 지침이 개정되었는데,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처음 사회에 진입하려는 청년들, 즉 구직 상태에 있던 청년들이 기업에 채용되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이 제도의 목표입니다. 그럼 어떻게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신청하고 지원 받을 수 있을까요?
이 장려금은 청년이 정규직으로 고용되어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하면, 분기마다 지원금이 나가는 구조예요. 지원 금액도 상당해서 기업 입장에서는 꼭 챙겨볼 만한 제도죠.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나 정부24, 민원24 같은 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기업과 청년 모두 확인!)
이 장려금을 신청하려면 기업과 청년 모두 일정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해요. 먼저 기업부터 살펴볼게요.
✅ 기업 조건
-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이어야 해요.
-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하고요,
- 청년 채용 전후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줄었거나 유지 중이어야 해요.
- 단, 학원, 유흥업소, 부동산업 같은 일부 업종이나 공공기관은 제외예요.
✅ 청년 조건
-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어야 해요.
- 채용 당시 구직 상태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해요. (예: 고용보험 미가입, 이직확인서, 구직등록 등)
- 청년 1명 채용할 때마다 장려금을 받을 수 있으니, 기업 입장에서는 청년을 더 많이 채용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셈이에요.
청년을 어떻게 채용해야 할까요? (채용 조건 꼭 확인!)
“청년을 채용하기만 하면 무조건 장려금이 나오는 걸까?”라고 궁금하셨다면, 정답은 ‘아니에요’입니다. 몇 가지 조건을 갖춰야만 장려금을 받을 수 있어요. 아래에서 조건을 확인해보세요!
- 정규직 채용이어야 해요. 근로계약서에 정규직이라는 내용이 명확히 들어가야 하고요, 시용 기간이 있더라도 정규직 전환이 전제돼 있어야 해요.
- 최소 6개월 이상 근무해야 해요. 6개월이 지나야 장려금 신청이 가능해요. 그 전에 퇴사하면 장려금이 나오지 않거나 환수될 수 있어요.
- 4대 보험 가입은 필수!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모두 가입되어야 해요.
- 임금도 중요해요.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하고, 임금체불 이력이 있는 기업은 지원이 안 돼요.
이 외에도 과거에 유사한 장려금을 받았던 기업은 중복 수혜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해 보세요.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지원 금액과 지급 방식)
가장 궁금한 건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느냐’겠죠? 청년 1명을 채용하면 기업은 최대 9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꽤 큰 금액이죠?
구체적인 지원 금액은 이렇습니다
- 분기별로 240만 원씩 지급돼요.
- 총 4회, 1년 동안 지급되니까 960만 원이 되는 거예요.
지급 절차는 이렇게 진행돼요
- 청년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해요.
- 이후 분기마다 고용 유지 및 임금 지급 증빙을 제출하면 기업 계좌로 장려금이 들어와요.
참고로, 지자체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경우도 있어서, 지역 고용센터에 문의해보시면 더 유리한 조건을 찾을 수도 있어요.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요? (절차 안내)
신청 절차도 어렵지 않아요.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1. 먼저 사전 참여 신청부터 시작!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돼요.
기업 요건 심사를 받고 승인되면 본격적인 신청이 가능해져요.
2. 청년 채용 및 근로계약 체결
정규직 계약서를 작성하고, 4대 보험에도 가입해 주세요.
3.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후, 장려금 신청
급여 지급 내역, 근로계약서, 보험 가입 확인서 등 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해요.
4. 장려금 지급 완료!
모든 조건이 충족되면 기업 계좌로 장려금이 지급돼요.
혹시 중간에 퇴사자가 생기면 환수될 수도 있으니, 인사관리도 잘 해주셔야 해요.
어디서 신청하나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www.moel.go.kr)
워크넷 (www.work.go.kr)
정부24, 민원24 포털에서도 정보 확인 가능해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에게는 첫 출발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인건비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줘요. 청년 고용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지금 바로 신청을 고려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고용노동부에서도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업이 참여해서 우리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